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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개업 어떻게 할까?

장래에 변호사로서 성공하기 위하여 어느 방법이 유리한지는 각자의 성격이나 희망, 주위 여건 등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느며,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1. 로펌 취업

로펌 Law Firm 은 다수의 변호사들이 회사 형태로 만들어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사무소라고 정의할 수 있다.

보통 변호사법상의 법무법인, 법무법인(유한)을 로펌이라 칭하며, 그 이외에 법무법인에 준할 정도의 다수 변호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법률사무소도 로펌이라 부르고 있다.

보통 규모면으로 보아 우리나라 5대 로펌으로 김&장, 태평양, 광장, 세종, 화우를 꼽으며 율촌, 바른, 지평지성, 로고스, 에이펙스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서울에 소재하며 지방에 소재하는 로펌으로 소속된 변호사가 10명 이상인 법무법인으로는 부산지역의 국제, 정인, 청률과 인천지역의 명문, 로시스, 수원지역의 마당, 오늘, 안양지역의 나라, 시민, 성남의 창조, 광주지역의 서석 등이 있다.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는 파트너급인 구성원 변호사와 고용 변호사인 소속 변호사로 나뉘며 그 외에 고문 변호사를 두고 있는 로펌들도 많이 있다.

로펌들은 해마다 부족한 인력을 판검사 출신의 변호사와 경력변호사를 영입하거나 신규변호사를 채용하여 충당하게 되는데, 신규 변호사는 통상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하여 선발하게 된다. 로펌들이 신규변호사를 선발하는 기준은 각 로펌의 방침에 따라 다르겠지만, 법률에 관한 지식과 표현 능력, 성격 등을 평가항목으로 삼는 것이 일반적이다. 법률에 관한 지식 정도에 관하여는 사법연수원의 수료성적을 근거로 평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로스쿨 출신자에 대해서는 로스쿨의 성적이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로펌에서는 채용 희망자에게 사법연수원 성적표와 연수과정에 작성하였던 소장, 준비서면, 공소장 드으이 서면을 사전에 제출하도록 하여 이를 검토하여 법률지식과 법문서 작성능력을 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 면접을 통하여 언어에 대한 표현능력, 성격 등을 평가하게 된다.

로펌으로서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보다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신규변호사를 선호하며, 그 외에 원만한 대인관계, 리더십 등도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마디로 ‘얌전한 책상물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

신규변호사가 로펌에 채용되면 보통 소속 변호사의 신분으로 출발하게 되며, 이들은 당해 로펌의 한 부서에 소속되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로펌의 각 부서는 1명 또는 수명의 파트너 변호사와 수명의 소속변호사로 이루어 지며, 여기에서 신규변호사는 파트너 변호사의 지도와 감독을 받으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로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소속변호사로 7~8년 정도 일하게 되면 파트너 변호사가 될 수 있는데, 근무 연한만 채웠다고 모두 파트너로 되는 것은 아미녀 구성원회의 등 심사 기구에서 당해 소속변호사의 업무처리능력과 고객 확보상황 등을 평가하여 파트너로의 승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파트너 승진 심사에서 떨어진다며 계속 소속변호사로 근무 할 것인지 아니면 독립하여 개업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로펌에 채용되는 신규변호사의 고용조건도 로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형로펌일수록 급여가 높고, 서울보다는 지방의 로펌이 급여가 다소 높은 경향인 것 같다. 그러나 근무시간과 업무량은 대체로 대형로펌이 중소형로펌보다 더 많다.

소형 로펌 연봉 4000만원대, 중형 로펌 연봉 6000만원대, 대형 로펌 연봉 8000만원대 정도라고 한다.

로펌에 따라서는 연봉 이외에 당해 변호사가 수임하거나 처리한 사건에 대한 실적급을 지급하기도 하며, 급여 이외에 변호사회에 납부하는 회비와 등록비 등을 납부해 주는 로펌도 있다.

로펌 소속의 변호사로 첫 출발을 하는 것의 장점으로는 무엇보다도 업무처리에 관하여 수준 높은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당해 로펌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사건에 관하여 담당 팀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파트너 변호사 등 선배 변호사들의 지도와 감독을 받으며 사건을 수임, 처리함으로써 동종 또는 유사 사건에 대한 업무처리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소속된 부서가 일반 송무 이외의 특수한 전문 분야라면 이러한 부서에서 일한다는 것은 당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로펌에서 소속변호사로 근무하는 경우 자신의 고객을 확보하는 데는 아무래도 불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몸담고 있는 로펌이나 소속 부서 선배 변호사들의 고객과 접촉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자신의 예비적 고객을 확보할 수있는 경우도 있겠으나, 소속변호사는 관여하고 있는 사건의 최종 책임자가 아닌 관계로 의뢰인과 깊은 신뢰관계를 형성하여 고객관계로까지 발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_^

_변호사 개업 가이드 [백영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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